의역 다수 존재. 본인 작품에 사용하실 때 제 닉네임(이리다) 남겨주세요. 여기 댓글에 작품 링크 달아주시면 재밌게 들을게요. - 이제는 내가 아니라서 다행이네 서로에게 신경 쓸 수 없었으니까 그토록 다투었던 나날이 네게는 참 미안했어 언젠가는 네게 말하려고 했던 말 아마 우리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너와 나 서로만이 남아있던 방에서 언젠가 네가 내게 꺼냈었던 그 말이 혹시 언젠가 다시 널 볼 수 있다면 그때는 지금을 웃어넘길 수 있을까 이유도 그 무엇도 솔직히 말할 수 없지만 네가 웃지 못하는 밤 따윌 바라진 않았어 너와의 추억도 서투르던 감정도 전부 전부 싫어하진 않지만 말라 시들어진 꽃처럼 우리의 나날들도 분명 분명 분명 분명 시들테니까 이제는 네가 아니라서 다행이네 다신 너를 울릴 걱정 따위도 없..